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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장 건강, 장건강에 좋은 음식3가지

by 다도니♡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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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장건강
장건강

 

우리는 아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성장 즉 키도 잘 커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우선 아이들이 키가 커주길 바란다면 장건강 먼저 챙겨야 한다.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장건강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더라도 소화 흡수가 원활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장에는 면역세포의 70%가 몰려 있어서 장이 튼튼해야 면역력과 건강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장내 세균의 비율을 맞춰야 한다.

사람의 장에는 총 100조 개 정도의 세균이 살고 있으며 그 무게만 무려 2kg 정도다. 장내 세균은 3종류로 구분된다. 유익균과 중간균, 그리고 유해균이다. 유익균은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으며, 유해균으로는 클로스트리디움 등이 있다. 유의균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유해균을 억제해서 장운동을 정상화한다. 반면 유해균은 여러 가지 독소와 노폐물을 생성하는 원인이 된다. 충간균이 이름 그대로 중간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유익균이 강하면 유익균을 돕고, 유해균이 강하면 유해균을 돕는다.
장내 세균의 이상적인 비율은 유익균 30%, 중간균 60%, 유해균 10%다. 만약 유익균이 강하면 중간균이 합쳐져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은 90:10이 된다. 이 비율이 유지될 때 장건강과 면역력은 최상의 상태가 된다. 또 장은 '제2의 두뇌'로 행복 호르본인 세로토닌의 95%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장이 건강한 아이는 정서가 안정되어 있으며, 활달하고, 평소 행복감을 느낀다.

복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자주 복통,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을 호소하면 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 복통은 흔히 있는 증상이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부모들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복통은 '기능성 복통으로, 주로 소화불량이나 과민대장증후군으로 인한 생리적, 정신적 자극이 있을 때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기 힘들며, 일시적으로 아팠다가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상당수다. 문제는 만성복통을 비롯한 만성적 대장 질환이다. 만성복통은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며 일주일에 한 번은 많이 아파 아이이 일상적 활동을 방해한다. 이외에 자주 설사를 하는 경우 잠을 자다 배가 아파서 우는 경우, 잦은 구토, 감기가 아닌데 열이 나는 경우도 만성적 대장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가진 아이는 대체로 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도 약화되어 있다. 변비와 설사도 장 건강과 직결된다. 둘 다 흔한 증상이고 일시적으로 생긴 것일 수도 있지만, 변비는 운동량이 부족하나 음식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육류와 밀가루 중심으로 식사를 하면 식이섬유가 부족해서 장내에 변이 오래 머물고 딱딱해져 배변이 쉽지 않은 상태가 된다. 아이들은 위장 점막이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맵고 짠 음식을 섭취했을 때, 과식을 하거나 배를 차게 했을 때, 또는 감기나 폐렴에 걸렸을대는 설사를 하게 된다. 아이들은 고질적인 질병이 아니라면 약을 먹으면 금방 낫고 음식에 조금만 신경 써도 금세 정상으로 돌아온다.

 

 

 

장내 세균의 비율은 보통 3일에 한 번씩 교체되고 때문에 매일이 식사를 통해서 가장 좋은 식습관은 유산균 등이 포함된 발효식품을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섭취하고 유익균에게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 밥도 매일 섭취하는 것이다. 만약 변비에 걸렸다면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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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에 좋은식품3가지

☆진짜 좋은 장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

쾌변은 체내에 노폐물과 유해균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이 깨끗해지면 유익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면역력도 강해진다. 장건 간에 좋은 음식, 단연 과일 채소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이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변의 부피를 늘리면서 장벽을 자극해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서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흡착해서 배출하기 때문에 변비는 물론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에게 좋다.

 

2. 염증을 치료하는 양배추

양배추에는 글루타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장내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비타민K와 비타민 U가 풍부해서 장내 염증과 트러블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3. 장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돕는다. 또 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서 장이 각종 질환에 도움을 준다.

 

마무리

키 크고 건강한 아이를 바라는 마음에 시중에 나와있는 값비싼 비타민에 의존하는 건 이제 그만두자. 음식을 통해서 영양을 섭취하고 우선 위에 나와 있는 장건강을 지키는 것부터 해보자. 1월 중순 딸아이가 잦은 감기로 항생제를 자주 복통하다 보니 복통을 달고 살아서 대학병원까지 가게 되었다. 호전이 되지 않아서 걱정하다가 서적을 찾아보고 사과, 양배추, 당근을 한 달 반정도 아침마다 먹여 보았는데 복통도 좋아지고 소화력도 좋아졌다. (어느 순간 배 아프다는 얘기를 하질 않았다.) 입증된 내용이니 평소에 잦은 복통이나 변비, 설사가 있는 사람들은 시도 해보길 바란다. 장 내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지름길이라는 거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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