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다양하게 움직이며 운동하는데 가상의 면을 따라 움직이며 가상의 면을 따라 움직이려면 중심축이 있어야 하는데 움직임의 중심이 되는 곳을 축이라고 하며 면은 축에 대하여 직각으로 되어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정상운동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운동을 하다가 부상으로 이여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관절의 운동범위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안전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 어깨관절과 고관절에 대한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고 정상운동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자.
축( Axis)
인체의 운동은 가상의 면을 따라 움직이며 이 가상의 면을 따라 움직이려면 그 중심축이 있어야 한다. 움직임의 중심이 되는 곳을 축이라고 하며 면은 축에 대하여 직각으로 되어있다.
시상축 (Sagittal axis)
시상축은 두개골의 시상봉합과 평행한 방향으로 이루어진 축으로 관상면을 꿰뚫는 축을 의미하다. 시상축은 관상면에 대한 운동 축을 이루고 있다.
예) 견관절, 고관절의 외전, 내전
관상축(Coronal axis) 또는 횡축(가로축, Transverse axis)
관상축은 두개골의 관상봉합과 평행한 방향으로 이루어진 축으로 시상면을 꿰뚫는 축을 의미한다. 관상
면에 대한 운동 축을 이루고 있다.
예) 견관절, 고관절의 굴곡, 신전
수직축(Vertical axis) 또는 종축(세로축, Longitudinal axis)
수직축은 중심선과 평행을 이루는 방향의 축으로 수평면을 꿰뚫는 축을 의미한다.
예) 몸통의 좌우. 회전, 견관절의 내회전, 외회전(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어깨관절 (Shoulder Joint)의 운동
굴곡 (굽힘, Flexion) : 바로선 자세 않은 자세 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손을 중립 위로 항하게 하여 가능한 한 머리 위로 높이 올려 귀에 닿게 한다. 허리나 골반을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견관절의 정상 굴곡 운동범위는 0~ 160~ 180도이다.
신전 : 바로선 자세, 앉은 자세 또는 옆 드려 누운 자세에서 손을 중립 위로 향하게 하여 가능한 한 높이 몸통의 뒤쪽으로 올리도록 한다. 선자세에서나 앉은 자세에서는 몸통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팔을 뒤로 올리도록 한다.
견관절의 정상 신전 운동범위는 0~45~60도이다.
외전 (벌림 Abduction ): 바로선 자세, 앉은 자세 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외측 가쪽으로 벌려 머리 위로 올려 귀에 닿게 한다. 견관절 외전 90도 지점에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견관절 외회전) 올리면, 상완골 대결절이 견봉과 부딪치지 않고 견관절을 외전 할 수 있다.
견관절의 정상 외전 운동범위는 0~170~180도이다.
내전 (모음, Adduction) : 바로선 자세, 앉은 자세,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옆으로 벌렸던 팔을 몸옆에 내려놓은 다음 중심선을 가로질러 내측으로 최대로 운동을 시도하게 한다.
견관절의 정상 내전 운동범위는 0~ 45~ 75도이다.
수평내전(수평모음, Horizontal adduction) : 바로 누운 자세 또는 선 자세에서 견관절을 90도 외전 한 다음 팔을 앞으로 모으면 된다. 이때 팔꿈치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수평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외회전 (가쪽돌림, External rotation) : 바로선 자세, 앉은 자세 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주관절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몸에 부착하여 움직여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팔을 최대로 외측 가쪽으로 돌린다. 또는 견관절을 90도 외전 벌림 상태에서 전완 앞팔을 머리 쪽으로 돌린다. 골반쪽으로 돌리면 내회전이 된다.
내회전(안쪽돌림 Intermal rotation ): 바로선 자세, 앉은 자세 또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팔꿈치를 편상태에서 팔을 안으로 돌린다. 밖으로 돌리면 외회전이다. 또는 주관절을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몸에 부착하여 움직여지지 않도록 고정하고 팔을 최대로 내측 안쪽으로 돌린다.
견관절의 정상 내회전 운동범위는 0~60~90도이다.
회선 (휘돌리기, Circumduction): 팔꿈치를 펴서 둥그렇게 돌리는 동작을 말한다. 옆으로 돌릴 수도 있고 앞으로, 위로 팔을 휘돌릴 수 있다.
고관절(엉덩관절 Hip Joint)의 운동
굴곡 (Flexion) : 바로 누운 자세 또는 선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당기면 고관절이 최대로 굴곡하게 된다. 정상 굴곡은 0~ 135도이다.(누운 자세), 정상 굴곡은 0~80~90도이다.(선자세)
신전 (Extension) : 엎드려 누운 자세 또는 선자세에서 양다리를 완전히 편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고관절 뒤쪽으로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도록 한다. 이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정상 신전은 0~ 30도이다.)
외전 (Abducaion) : 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선자세에서 가능한 한 다리를 옆으로 벌리도록 한다.(정상 외전은 0~45~50도이다.)
내전 (Adducaon) : 벌렸던 다리를 다시 원위치로 오므린다. (내전 0도) 다리를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최대한 보낸다. (정상 내전은 0~ 30도이다.)
내회전 (안쪽돌림 Internal rotation) : 바로 선 자세, 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다리를 안으로 돌린다. 무릎을 90도 구부려 침상에 걸터앉는다. 하퇴 (종아리)를 중심선에서 안으로 돌린다. (정상 외회전 0~45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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