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는데 척추측만증을 꼭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문제점들이 생기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척추 측만증
사전적인 의미에서 척추 측만증이란 척추가 비틀어지면서 옆으로 구부러지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척추가 등나무가 틀어 올라가듯이 입체적으로 꼬이면서 옆으로 휘거나 치우쳐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척추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장기를 비틀면서 압박하는 척추 측만증은 해당 장기의 기능의 기능을 망가뜨려 만성병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렇다면 척추 측만증은 언제 주로 발생할까?
성장이 빠른 시기인 14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척추측만증, 왜 치료해야 하나?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아이의 성장장애나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광잉행동장애(ADHD)는 물론이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난치병인 아토피성 피부, 알레르기성 비염까지 척추측만증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척추의 변의와 관련된 증상들에는 인체를 괴롭히는 수많은 병증들이 속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은 만병을 일으키는 골칫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반드시 척추측만증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만한다.
성장장애
사람이 자기가 클 수 있는 만큼을 건강하게 크기 위해서는 척추가 바로 서 있어야 한다. 나무의 성장을 생각해 보자 나무가 병이 들어서 비틀어졌다면 그 나무는 제대로 자라기 힘들 것이다. 사람도 나무와 다를 바 없다.
척추 측만증은 급속 성장기가 아닌 환자들의 키가 치료초기 1개월 만에 1~2cm 정도 자라는 경향을 보인다. 이때의 급속 성장은 척추가 바로 펴지면서 키가 커진 것이다. 척추 측만증은 대부분 급속성장기에 발달한다. 사춘기의 급속한 성장기는 척추의 성장판에 부적절한 체중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된다. 이 시기에 척추의 휘어진 각도가 1개월에 3도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척추 측만증은 오목한 면은 성장판이 받는 압력이 크고, 볼록한 면은 상대적으로 성장판이 받는 압력이 작다. 오목한 면과 볼록한 면을 가진 상태로 지속적인 압력을 많이 받으면 성장판이 눌려서 측만증이 진행된다. 눌리는 쪽의 척추사이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게 된다.
알레르기성 질환(아토피, 위염, 비염, 설사. 편두통...)
알레르기성 질환은 외부에서 병균이 침범하여 발생한 병이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체계가 항진되어서 즉, 생리적 방응이 과민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척추 측만증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아토피성 피부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음식과 환경요인이 합쳐서 발병하지만 면역기능이 과민해지는 것이 진짜 원인이다. 면역계, 자율신경계, 내분비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척추 측만증이 개선되면 알레르기성 질환까지도 좋아진다. 척추측만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 모두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바로 잡아야만 치료가 되기 때문이다.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척추측만증은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난독증 등을 유발한다. 이들이 책을 읽기 싫어하고 집중력이나 기역력에 문제가 있다면, 척추가 바로 서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이런 증상들은 남자아이들에게서 많은 편인데 특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남자어린이가 여자어린이보다 9배 정도 많다. 척추 측만증 환자는 99퍼센트가 평형감각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 중심을 잡기 위한 뇌의 업무가 늘어나게 된다. 그 여파로 뇌의 정보처리 기능이 불안정해지면서 정신선경계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척추가 바로 서지 못하면 육체작인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위협받게 된다.
다음포스팅에서는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쉽고 간편한 척추교정운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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