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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건강에 관련된 정보

잘 먹어야 잘 빠진다.

by 다도니♡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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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이어트라고 하면 인풋(input)을 줄이고 아웃풋(output)을 늘리는 것이 절대 명제로 생각한다. 대표적인 것이 저칼로리 다이어트로 적게 먹고 소비하는 많이 하는 것이 핵심원리다. 따라서 저칼로리 다이어트에서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은 지방을 철저히 배제해 왔다. 그런데 열량이 적은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을 골라 먹고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와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데 왜 이렇게 살을 빼기가 힘든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올바른 다이어트
올바른 다이어트

저칼로리 저지방 다이어트는 틀렸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단을 믿고 다이어트를 반복하지만 좀 빠졌다 싶으면 요요가 찾아온다. 절식과 요요를 겪으면 스트레스는 최절정에 다다르고, 늘 결론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다가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런 악순환은 체중 감량 실패에 그치지 않고 결국 엔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 

'적게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논리는 전제부터 잘못된 것이다. 살은 잘 먹어야 빠진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서 신진대사율을 올리고 어긋난 호르몬의 기능을 바로 잡고 몸속의 염증을 줄여서 살이 빠진다. 따라서 '음식을 제대로,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하고 정상적인 다이어트의  전제 조건이 된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내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다며 굶으면서 운동해 약간의 살을 빼고, 요요현상을 겪고 , 다시 굶으면서 운동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우리 몸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허약해진다.  우선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혈당이 떨어진다. 그러면 우리 몸은 저혈당을 극복하려고 근육에서 당을 뽑아낸다. 이와 동시에 연료를 적게 쓰기 위해서 대사를 최대한 줄이고 절전모드로 들어간다. 이런 과정에서 세포가 근육도 대사도 모두 망가진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의존 도을 높여서 저혈당을 겪으면서 단백질이나 지방보다 빠르게 혈당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단 것 즉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되는 것이다. 절식에 익숙해진 우리 몸은 언제 음식물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지방을 저장하고 최대한 비축하려고 한다. 그래서 대사율은 낮아지고 이런 상태에서 많이 먹는다고 해도 금방 대사율이 오르지 않고 체지방만 늘어나게 된다.

 

이런 칼로리 제한을 둔 다이어트 때문에 다이어트 강박증까지 오기도 한다. 내가 다이어트 강박증인지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확인해 보자.

 

 √ 나도 혹시 다이어트 강박증?

 □ 밥을 먹으면 살이 바로 찔 것 같다.

 □ 먹은 만큼 운동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운동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  폭식한 다음 날은 굶는다.

 □  저녁 식사 약속이 생기면 점심은 으레 거른다.

 □  주말이나 휴일에는 나는 모르게 종일 먹는다. 쉬는 날이 싫어진다.

 □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날은 불안하고 짜증 난다.

 

 

그래서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비만으로 가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포인트만 말하자면 탄수화물을 조절해서 먹는 것부터 시작이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인해 포도당이 처치 곤란 상태로 남아돌 때 문제가 생긴다. 남아도는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인슐린은 근육과 간에 저장하고도 남은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데 피하 지방으로 저장되면 살이 찌고, 내장에 지방, 간에 쌓이면 지방간이 된다. 또한 탄수화물이 과잉 상태가 지속되면 인슐린 역시 계속해서 분비되는데 어느 순간 인슐린의 작용이 떨어지는 시점이 온다.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 즉 인슐린 저항성이 오게 되면 원활한 대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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