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하나만 잘해도 먹고살 수 있다? 시대가 변했다. 글 하나 잘 쓰는 것이 엄청난 기술이다. sns 가 보급된 후 문장력이 중요해졌고, 개인의 문장력은 상상 이상의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문장력이 높으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라고 말하진 않겠다. 하지만 문장력을 끌어올리면 일과 인생이 이전보다 훨씬 더 순탄해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문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팁에 대해서 알아보고 바로 적용해 보자.
한 문장이 너무 길다.
문장 쓰기 기술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한 문장의 길이는 40자 정도가 좋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글 쓰는 사람의 기준이다. 사람들이 술술 읽을 것 같다는 자신의 있다면 다소 길어도 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 문장에 1 메시지를 의식하면서 문장을 끊고 접속사를 사용해서 이어나가자. 특히~지만을 사용하는 습관인 사람은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지니 주의한다. ~지만 부분에서 일단 문장을 끊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적용하자.
문장의 질은 퇴고로 정해진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글이나 문장을 완성하기는 힘들다. 문장을 쓰다가 어떤 한 부분에서 막혀 시간만 무한정 흘려보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문장 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이 덫에 사로 잡힌다.
하지만 완벽한 문장을 한 번에 완성하기는 일은 드물다. 문장의 질은 퇴고할 때 높아진다. 게다가 퇴고는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 완성도 높은 글을 작성하고 싶다면 퇴고를 거듭해야 한다. 퇴고를 할 때 요령은 시점을 바꾸는 것인데 몇 가지 배운 팁을 공유해 보겠다.
* 퇴고
퇴고는 초고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뜻한다. 주로 시, 소설, 문학에서 편집을 하는 과정 속에 퇴고가 포함된다. 집팔자를 기준으로 보면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지만 편집자를 기준으로 보면 기초 단계로 볼 수 있고 퇴고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집필자와 편집자 간에 꾸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퇴고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은 글을 만드는 기본 요건에 해당되므로 초고 작성 못지않게 중요한 과정이다.
* 교정자의 시점에서 읽는다.
교정자는 오탈자는 물론 논리의 정합성, 자료와 근거의 정확성 등 작업하는 전문가이다. 특히 보고서나 메일을 작성할 때 교정자의 시각으로 반드시 오타와 팩트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 독자의 시점에서 읽는다.
문장으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글을 쓰는데 집중하다 보면 아무래도 자기 위즈로 문장을 작성하기 쉽기 때문에 일단 문장을 쓴 후에는 스스로 독자가 되어 다시 읽어보자. 객관적인 눈으로 개선할 점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눈에 보일 것이다.
환경을 바꾸어 읽는다.
본인이 작성을 해둔 글을 다시 읽어볼 때 " 왜 내가 이렇게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환경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된다. 의식적으로 환경을 바꾸어 문장을 읽으면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다음날 일찍 다시 읽기, 워드로 손 문장을 A4 용지에 출력해서 읽기, 컴퓨터에서 쓴 문장을 스마트폰으로 읽기, 서재에서 쓴 문장을 커피숍에서 읽기 등등 방법은 많다. 특히 오전에 뇌의 잡념이 적기 때문에 문장을 다듬기를 가장 좋다.
막히면 소제목 먼저 쓴다.
장문을 쓸 때 소제목부터 쓰게 되면 어떤 이야기를 어떤 순서로 쓸까 고민하는 시간을 덜 쓸 수 있다. 블로그의 소제책의 목차 구성과 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어떤 순서로 쓸지 그 뼈대를 먼저 정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본문을 쓴다. 다시 말해서 소제목을 먼저 쓰면 생각이 뒤죽박죽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집중력을 지속할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기 때문에 깊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쓰기 스킬 꿀팁- 초보인 당신을 위한 리얼 글쓰기 배워보자. (1) | 2024.01.24 |
---|---|
퍼스널 브랜딩의 정의와 목적,이유 (1) | 2024.01.23 |
글쓰기 스킬 실전 테크닉-배워보자 (0)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