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스킬 꿀팁 -현직 마케터의 실전테크닉 배워보자" 포스팅에 이여 2탄 초보를 위해서 글쓰기 스킬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글쓰기 하나로만으로 먹고살 수 있는 요즘세상, 시대가 변한 만큼 개인의 문장력은 상상 이상의 큰 의미를 갖게 되었죠. 즉 문장력은 자산입니다. 같이 배워봅시다.
상대가 읽고 싶은 문장을 써라.
가장 좋은 문장은 무엇일까? 기준은 다르겠지만 상대가 읽고 싶어 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반대로 좋지 않은 문장은 무엇일까? 읽기 어려운 문장이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이 가득하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읽는 사람의 생각도 동요되지 않을 것이고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상대가 읽지 않은 문장은 대부분 글쓴이 본인의 눈높이에서만 읽히기 마련이다. 글쓴이 본인이 자기만족에 의해 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가 내 글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라면 단어 선택도 달라질 것이다.
독자와 목적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라.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할 때 전문가가 쓴 책이나 블로그를 읽어보았는데 모르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면 오히려 동기 부여가 사라지는 경험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전문용어를 사용하면 그 영역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어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에겐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까? 결국 "누구를 위해 어떤 목적으로 쓸까"가 확실히 설정되어야 한다. 만약 학술논문이나 전문잡지에 실린 글이라면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는 전문용어를 사용해면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다. 그러나 본인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알리고자 한다면 되도록 간단한 말로 바꾸고 독자가 헷갈릴 만한 부분은 보충 설명을 넣어 중학생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써야 한다. 어려운 내용을 간단한 말로 바꿀 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불필요한 외래어 용어 줄이기"이다. 예를 들자면 "모티베이션"이라는 단어를 "동기부여"라고 사용하는 것이다.
문장을 쉽게 쓸 수 있는 tip
▷누가 읽을지를 생각한다.
▷ 대상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 자주 쓰는 단어로 문장을 채운다.
▷ 어쩔 수 없는 외래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한다.
독자가 낙오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예"를 더해준다.
문장 쓰기 기술이나 논리적 사고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추상적인 이야기를 쓰는 경우,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충하면 이해하기 쉬운 문장이 된다. 이것은 문장을 쓸 때 철칙이며 그만큼 중요해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다. 추상적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큰 틀을 알려주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에피소트를 통해 알려준다. 그러면 잘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도 " 아하 그런 뜻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다시 한번 내용의 의미를 정리할 수 있다. 참고로 영미권의 경제경영서 상당수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쓰여있다.
초점을 '나'에서 '너'로 바꾸는 순간 읽는 이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된다.
글로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을 때 읽는 사람 스스로 글 속의 당사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하며 읽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의욕이 너무 앞서서 설교하듯 강압적인 어투를 쓰면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문장의 내용보단 어투에 집중하여 당신의 설교를 삐딱하게 듣게 된다. 그렇다면 독자가 문장을 똑바로 마주하며 공감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한 방법은 '당신'이라는 말을 넣는 것이다. 또는 '나는'이라고 쓴 부분을 '당신은'으로 바꾸어도 좋다. 그러면 문장의 초점이 읽는 사람에게 맞추워져서 독자는 자신의 일인 것처럼 글을 읽게 된다.
대상 독자를 특정하자.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문장은 세상에 없다. 당신이 글을 쓸 때 읽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글을 쓸 때 이 글을 읽을 독자를 상상하면서 글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금 보다 훨씬 문장이 좋아질 것이다. 다시 말해 대상 독자를 특정하지 않으면 가장 큰 틀이 없는 셈이고, 구체적으로 이런 문장이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
핵심독자를 상세하게 잡는다. (페르소나 설정)
예상독자를 어느 정도 좁혔다면 그다음 할 일은 예상독자를 최대한 자세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대 직원여성을 독자로 정한다면 그들의 생활 라이프는 어떤지, 무엇에 가치를 느끼며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고민이 있는지 파헤쳐야 한다.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즐겨 읽는 책은 무엇인지 등등 상세하게 알아본다 그래야 이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이것이 페르소나 설정이다.
페르소나란?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이다.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이나 혹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시장과 환경 그리고 사용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어떤 특정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어떤 전형적인 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위해 실제 사용자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개성을 부여하여 만들어진다. 페르소나는 가상의 인물을 묘사하고 그 인물의 배경과 환경 등을 설명하는 문서로 꾸며지는데 가상의 이름, 목표, 평소에 느끼는 불편함, 그 인물이 가지는 필요 니즈등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가전제품 개발, 인터렉션 디자인 개발 등의 분야에서 사용자 연구의 한 방법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마무리
막연하게 글을 쓰려고 하니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됐었는데 책을 통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글쓰기 스킬을 배워서 하나씩 적용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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