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두뇌는 나이가 들어도 바뀔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한다. 나이 들어서 무슨 공부? 머리가 다 굳어서 힘들어. 하지만 세계 최고의 뇌과학자 중 한 명인 두뇌코치 타라스와트는 굳었다고 생각한 뇌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30대, 40대, 심지어 60대라고 해도 괜찮다고 한다. 일상 속에서 두뇌를 최적화하는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그전에 우리는 자신이 가진 두뇌에 얼마만큼의 잠재력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두뇌잠재력은 나이와는 상관없니 누구에게나 무한하게 열려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두뇌의 성장과 변화도 근육과 다르지 않다. 근육운동을 자주 해주게 되면 그 부위의 근육이 점점 강해지는 것처럼 두뇌도 마찬가지다. 즉, 특정행동이나 기억들이 반복되면 두뇌 신경 세포인 뉴런의 한 부분인 축삭이 수초라는 지방층으로 감싸지며 신경전달 속도를 점점 더 빠르게 하고 효율성을 높이도록 만들게 된다. 두뇌의 시냅스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수초화(Myelination)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이 과정을 통해서 처음에는 익히지 않던 행동들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러워지는 것이다.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을 예로 볼 수 있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강화된 신경세포의 경로를 통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수초화와 신경가소성의 놀라운 점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 또 다른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빨라지면 잘하고 있는 행동과 처음 하는 행동까지 모든 학습이 말도 안 되게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드는 신경생성과정은 25세 이전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최적화하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타라 스와트
타라 스와트는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과 학자로 MIT 슬론 경영 대학원과 킹스 칼리지 런던교수다.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생물 과학 학사와 신경약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경과학 박사학위와 정신의학박사학위를 받은 유일한 최고 지도교수로 의학, 과학, 사엽 분야에 걸쳐 전무성을 인정받아 두뇌에 힘을 가장 잘 활용하여 이를 최대치로 끌어냈음을 증명하고 있다.
두뇌를 최적화하는 방법
1. 한 번에 30분~1시간 정도 Zone 2(심박수의 60%~70% 정도)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정도 반복하기.
갓 생성된 어린 두뇌 세포를 최대한 빠르게 어른 신경세포로 만드는 과정(BDNF)= 익숙하지 않은 행동을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BDNF에 가장 좋은 운동은 유산소이다.(달리기 , 조깅, 사이클, 인터벌 트레이닝)
2. 채소위주에 식단을 해나가면서 항산화 작용을 돕기 위해 더 어두운 색깔의 음식을 섭취하기.
똑같은 채소라고 해도 어두운 색깔을 골라 먹도록 하자. 어두운 색깔에는 더 많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3.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하루 최소 8시간의 충분한 잠과 꾸준한 수면주기가 중요하다.
4.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명상과 호흡법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더 높은 다음 레벨로 가길 원한다면 마지막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게 좋다.
신경 가소성을 위해선 혈당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뇌를 바꾸기 위한 4가지 순서( 훈련)
1. 자꾸 반복하게 되는 내면의 패턴을 찾기
어느 부분을 고치고 싶은지 알아차리자. 자꾸 반복되는 실수를 찾기, 무려 50%를 차지하는 부분이다.
2. 행동의 내면에 숨겨진 집중된 의도를 이해하기
내가 하는 행동에 잘못된 믿음이 숨어있는지 , 비슷한 과거의 경험의 로 또다시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미루지 않는지 확인해 보자.
3. 앞의 2가지를 종이에 적어보고 그렇게 이어진 결과를 직접 확인하자.
종이에 직접 적어서 이어진 결과를 적어서 살펴보면 중요한 일을 미루고 , 미루다가 기회를 놓쳐버린 결과들을 보게 된다. 행동하지 않기로 결정했기에 얻는 게 없는 그런 현재 모습을 보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지금 나의 인생이 내가 선택해 온 결과의 총합이라고 느끼게 된다.
4. 의도를 가진 연습을 한다.
또다시 비슷한 패턴이 시작될 때 지금까지 이여온 결과를 상기하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변화를 시작하는 거다. 물론 처음부터 완벽하게 수행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의 두뇌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보다 원래 패턴으로 돌아가려는 저항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푸시해 보자.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하는 혼잣말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생각 혹은 혼잣말을 두뇌는 듣고 믿는다. "나는 부자가 될 거야", "나는 성공할 거야" 이런 확언을 하라는 게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나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말을 해주도록 하자. 나는 정리 정돈을 진짜 못해라고 부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여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우리는 절대 두뇌를 속일 수 없다. 그러니 아주 작은 습관으로 두뇌의 변화를 만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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