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면역력은 하루아침에 키울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평소 꾸준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줘야 질병에 쉽게 노출되지 않은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길러 줄 수 있는 방법 알아보도록 할게요.
코로나 이후로 아이들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어린이집 공지사항에는 전염병 관련 공지사항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계절이 바뀌는 초겨울쯤 아이들이 많이 아프게 되는데 이럴 때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 키워주기에 힘써보자.
식품첨가물이 든 유해식품은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음료수, 사 탕류 등의 간식들이 아이들의 면역력을 헤치게 된다. 이런 간식들은 인공색소나 감미료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한두번 먹는 게 괜찮겠지 하면서 먹는 자극적인 맛의 간식들이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되므로 되도록 먹이지 않은 것이 좋다. 한번 맛에 들게 되면 아이들은 그 자극적인 맛을 기억하고 그 맛에 길들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식품첨가물은 면역체계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저하, 소아 비만등의 원인 될 수 있다는 점 잊지말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코로나 이후로 더 외출이 잦아졌기 때문에 아이들이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는 생각을 잘 안 할 수도 있다. 대부분 시간을 실내(집)에서 보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손을 꼭 씻어야 한다고 생각을 안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외출 후에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자. 손은 외부 환경과 접촉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기 때문에 질병의 대부분은 손을 통해서 세균들이 몸속으로 들어와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손만 잘 씻어도 반은 해결된다.
실내온도와 습도에 신경 쓰자.
두 돌에서 세돌사이의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집의 온도는 22도, 습도는 45~60%이다. 실내와 실외의 적당한 온도차이는 5도 정도로 온도와 습도 차가 크면 건조하거나 습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고 기관지천식과 건선 아토피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환기는 2~3번 정도, 10분~20분씩 하는데 추운 겨울이라도 환기를 꼭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환기 중인 방이나 거실에서 다른 곳에 잠시 있게 하고 환기 후 실내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 나오도록 하자.
림프관을 자극해 주는 마사지를 해주자.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의 긴장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어 아이들의 해독력과 저항력을 높여준다. 면역력을 담당하는 림프관을 자극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좋다. 특히 발마사지는 아이의 신체 발달과 소화 능력을 높여주는데 좋고 크고 작은 질환의 치료에도 좋다. 엄지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발꿈치에서 발가락 방향으로 쓸어 올리면서 지압한다.
신나게 뛰어놀게 하자.
하루 적어도 30분 정도는 땀이 날 정도로 신나게 놀게 하자. 집안에서만 가만히 있으면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없고 체력을 키울 수 없다. 운동이 될 만큼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실내에서 신체 놀이를 해주거나 놀이터나 공원등에서 매일 30분씩 움직이도록 하자.
다음 포스팅은 아이들 면역력에 좋은 프로 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