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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자존감 높여주기

by 다도니♡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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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양육하다 보면 하루에 몇 번이고 열이 받을 때가 있는데  사실 엄마가 처음이라 내겐 너무 어려운 문제이다. 아이의 미숙한 부분도 조절해줘야 하고 알려줘야 하고 아이의 맘까지 챙겨줘야 하니 쉽지 않은 문제이다.  아이를 양육하다 보면 내가 어디에 치중을 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자존감이 높은 밝은 아이로 자라줬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몇 줄 써보았다.
 
 

 

 

도전적인 아들

 
 

아이의 자존감 

우리는 흔히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 무조건적인 사랑, 이런 이미지가 떠오른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도 무조건적인 사랑 표현만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의 자존감은 한 가지 축으로만 이루어 있지 않다고 한다.
내가 뭘 잘하지 않아도 내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받아들여질 거라는 받아들여짐의 감각과 사랑의 감각. 그리고 난 원하는 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아효능감의 감각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나눠줬다.
 
생각보다 우리 아들들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내가 무언가를 얼마나 잘하는 아이인지가 중요한 인정욕구가 강한 아이이다. 즉 자아효능감이 강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원하는 건 엄마의 무한한 사랑만이 아닐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채워주는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사람도 필요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인정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내 능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할 수 있다. 아이들마다 정도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엄마는 우리 아이들이 인정욕구가 어느 정도 인지 조금씩은 인지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능력과 성취를 인정해 주자.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욕구를 채워주자.

지금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이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의 행동이나 하는 말에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욕구가 있다. 우리는 그 부분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욕구 본능이 강한 아이일수록 잘 관찰해야 한다.  예를 들어 로봇 변신하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와중에도 로봇 변신을 자랑을 한다.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주고 싶은 아이의 행동을 잘 읽어줘야겠다.
 

 

 

 

아이의 긍정적인 면 먼저 보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이의 부족한 점을 먼저 보고 지적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응원해 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잘 알려주도록 하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접근법은 '채우고 가르치기'이다. 즉, 아이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고치려 하기 전에, 먼저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면을 치한으로 시작하면 엄마 또한 아이의 반복된 실수에 조금 힘들 때에도 기분 좋게 그 상황을 넘길 수 있게 된다.
 
 

배워가면서 하는 아들육아

요즘 인정욕구가 강해져 가는 시기라서 그 부분을 살짝 건드려주니 효과를 좀 봤다. 저녁시간에 "이제 책은 그만 보고 자는 시간이야"라고 하니 떼를 쓰기 시작하면  이때다 싶어서 "그럼 우리 아들 형아 아닌가 보네"라고 얘기하니 웃으면서 "엄마 나 형아 맞는데 "하면서 떼쓰기를 멈쳤다. 하나하나 적용해 가니 전에는 그 상황이 화가 났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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