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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도가 높고 겁이 많은 아들

by 다도니♡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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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법

남자아들이라 하면 작은 문제쯤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씩씩하게 지낼 것 같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 굵은 목소리를 내며 어른이 된 것처럼 굴다가도, 무릎에 조금만 빨간색이 보여도 온갖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평소 엄마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타격감이 없는 아들에게도 자신이 무섭거나 불안을 느끼는 영역에선 부드럽게 코칭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감정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자.

아직 아이는 불안과 아픔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라서 너무 긴장해서 진짜 아픈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땐 아이에게 감정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가 아프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면 아이를 진정시키면서 "아플까 봐 무서웠구나 그럴 땐 무섭다고 하는 거야 지금은 아픈 거야 무서운 거야? "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화를 내면서 자신이 언제 화를 냈냐고 소리를 지르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정확한 표현 대신 자꾸 짜증을 낸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선 우선 자신의 감정을 구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루기 위해선  지금 이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충분한 예고가 필요하다. 불안의 대부분은 모르는 것에서 오기 때문이다.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불안이 많은 아이에게는 신뢰를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이들도 본인이 무섭거나 힘들어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다만 충분한 배려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아이에게 수정장에서 갑자기 나를 밀지 않을 사람이 필요하다. 수영장에서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나를 밀어버린다면 다시는 수영장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손과 발부터 물속에 담그고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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