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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없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법

by 다도니♡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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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들어야 부모 말을 듣는 아이 

우리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너무 힘든 나머지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나 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사유가 있어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참고 또 참다가 마지막에 분노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왜 자꾸 그런 반복된 실수를 하게 되는지 잘 체크해야 한다. 

 

 

 

 

 

화를 못 참고 아이를 때리는 부모가 정말 나쁜 부모여서 그랬을까?

잔소리와 훈육은 정확하게 다르다. 이런 반복된 실수를 하는 부모를 봤을 때 훈육보다는 잔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아이를 통제하려고 시도했는 데 성공하면 훈육이고 실패하면 잔소리가 된다. 아이의 행동을 멈추기 위해서 '"엄마 불편하니깐 하지 마"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그냥 넘어가는 상황이 반복되면, 잔소리의 반복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엄마는 말을 하지만 아들은 듣지 않는 안 좋은 경험이 쌓이게 된다. 

 

엄마는 계속 말을 하지만 아이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아이에게 하는 부모의말이 마치 독백하듯 흘러간다. 수차례 말해도 소용없다는 듯이 익숙하게 혼잣말로 훈육을 하거나 아이가 울어도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 몇 번 좋은 말로 아이에게 훈육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대부부의 부모들은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고 불안한 일이다. 결국 결론은 화를 내야 말을 듣는다.라는 공식이 생기게 된다.

 

 

 

 

문제해결을 위해서 큰소리를 내지 않고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소리를 질러야 말을 듣는 아들의 상당수는 엄마가 아들 가까이 가서 무릎을 굽히고 눈을 보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개선된다. 상대가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분노는 시간을 내어 상대의 눈을 바라보고 경청해야 본질적으로 해결된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서 정중하게 부탁하면 금방 수긍하고 해야 할 일을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 어른들의 소통은 건성건성, 짜증스럽게 , 자기 말만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기 쉽다. 아이의 입장에선 할 말이 있는데 엄마는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니 별거 아니었던 감정이 더 안 좋은 감정으로 변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반복하게 되면 아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아이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작은 행동엔 엄마는 언제나 너를 진중하게 대할 거야 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다. 누군가를 진지하게 대하는 것은 말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우리 아이를 하찮은 존재로 만들지 말자.

 

엄마는 너를 진심으로 진지하게 대할 거야, 너는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니깐!

훈육을 한다고 하면서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자. 소중한 내 아이에게 체벌이 아닌 사랑으로 행동변화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보자.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느낀다면 달라질 것이다. 나의 잘못된 훈육으로 우리 아이를 하찮은 존재로 만들지 말자.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반성한다. 엄청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진 않겠다. 그냥 내 아이가 나의 사랑을 느끼며  엄마는 따뜻한 나의 편이라 느끼며 자라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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